식품첨가물 수크랄로스·바닐린 사용 기준 총정리 – 판매 가능한 제품 조건은?

식품첨가물 수크랄로스·바닐린 사용 기준 및 식품 판매 가능 여부 총정리

식품 제조 과정에서 흔히 사용되는 수크랄로스, 바닐린과 같은 식품첨가물. 과연 어떤 기준에 따라 사용해야 하며, 이를 사용한 식품은 시중에서 판매가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답변을 바탕으로 명확히 정리해드립니다.

1. 식품첨가물 사용 시 기준이 왜 중요할까?

식품첨가물은 단순히 맛을 내기 위한 용도 외에도, 보존이나 기술적 효과를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사용은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사용되어야 합니다.

2. 식약처의 공식 답변 요약

식약처는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 식품첨가물은 반드시 제조·수입·가공·사용 목적과 최종 제품 기준에 맞게 사용되어야 하며, 허용량 및 사용기준을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 수크랄로스는 커피류 제품 기준에 따라 0.40g/kg 이하로 사용해야 하며, 이는 희석하여 음용하는 제품에 적용됩니다.
• 바닐린은 식품 중 기술적 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필요한 최소량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제품 판매는 가능한가요?

네. 식품첨가물을 식품첨가물 공전의 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고, 제조·가공한 제품이 최종적으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하다면 유통·판매가 가능합니다.

4.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 식품첨가물은 반드시 해당 식품군의 정의와 성분 규격에 맞게 사용
• 제품 표시사항에 첨가물명, 용도, 함량 등 기재 필수
• 기술적 목적 외 과잉 사용 시 식품 기준 위반으로 행정처분 가능
• 제품 유형별 첨가물 허용 기준은 식품첨가물공전 및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참고

결론

수크랄로스나 바닐린을 넣은 제품이라도 법정 기준에 맞게 제조된 경우에는 판매가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넣었는가’가 아니라 ‘기준에 맞게 사용되었는가’입니다. 식품 관련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제품을 개발 중이라면, 반드시 식품첨가물 사용 기준을 숙지하고 이를 지켜야 합니다.

📌 근거 규정: 『식품위생법』 제7조 및 시행규칙 제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