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또블랑코 아이언 캣폴 한달 사용 후기 (사용자 : 2개월된 냥냥이들)

 

벌써 집사가 된 지 2달이 됬다. 높은 곳을 좋아하는 냥냥이들의 본능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더이상 식탁에 올라오지 마라. ㅠㅠ)한 달 전 설치한 가또블랑코 캣폴. 냥냥이들이 너무 잘 타줘서 돈이 아깝지 않음. 구매한 제품은 아래와 같음.

제품명 : 가또블랑코 아이언 캣폴
세트명 : 바스켓 아이언 세트
발판카펫컬러 : 아이보리
기둥카펫컬러 : 아이보리
추가옵션 : 투명 아크릴 해먹, 기둥카펫
금액 : 30만원 초반(옵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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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나 혼자(여자)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고, 가또블랑코 조립 유튜브 영상보니 이해하기 쉬웠음. 하지만 동봉된 설명서에도 설명이 좀 더 잘 되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구매 당시에는 2개월 된 애기 냥냥이들이라서 소파도 겨우 올라가는 하찮은 귀여운 능력치였기 때문에 (롤 티어로 치면 아이언★급) 바스켓 아이언★ 세트 기본형태에서 약간 구성 변경을 함. 기본 구성품인 발판은 제일 아랫기둥에 설치하였고, 추가옵션으로 구매한 투명 아크릴 해먹을 천장에 설치함. 글보다는 사진으로 보여주는 게 이해하기 쉬울 듯함. (하기 사진 참고)

설치는 잘 마쳤지만... 문제가 생김. 아직 아기냥냥이들(롤 아이언 티어 점프력) 이라서 2단발판(브릿지있는곳)까지밖에 올라가지 못함. 그래서 기둥카펫도 추가구매함.(위 사진 참고) 엄청난 변화가 찾아왔는데. 냥냥이들이 기둥카펫을 발판삼아천장 꼭대기까지 올라감 하지만 투명해먹은 어색한지 처음에는 투명해먹 모서리를 걸어 다니는데 떨어질까봐 조마조마했음 올라갈때마다 지켜보았지만 다행히 하루 만에 적응하여 매일아침 보면 투명해먹에 있음.역시 본능은 무서운 법.

 

본능에 충실해 무작정 올라가는 (아이언)고양이.mp4

 

흔들거림도 없고 냄새고 거의 나지 않으며 기둥은 알루미늄으로 마감되어 내구성도 좋아 보임. 하지만 아직 어려서 떨어질 위험이 있고, 높이 올라가기 힘들기 때문에 기둥에 카펫을 부착하는게 좋아보임. 실제로 냥냥이가 떨어질 것 같은 순간이 있었고, 다행히도 내가 떨어지기 전에 받아줌. 한달정도 사용했고, 냥냥이들이 캣폴에 완벽적응 함.(이제 생후3개월) 그래서 점프력은 브론즈 티어 정도로 능력치 올라간 듯 함.(아직 씽크대는 못올라감 다행)

결론 : 돈값 한다. 인스타에 사진 많이 올리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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